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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개 식용 종식을 위해 속도 낸다!”

2024-04-28 09:36

대구광역시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월 6일 공포·시행됨에 따라 개 식용 종식을 위해 개식용 영업자에 대한 신고 및 이행계획서 제출 등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개식용종식법 공포일부터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 등 시설의 신규 또는 추가 운영이 금지되고, 공포 3년 후인 2027년 2월부터는 식용 목적의 개 사육·증식·도살과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의 유통·판매가 전면 금지된다. 이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개 식용 관련 영업자는 5월 7일(화)까지 운영 현황을 구·군 담당 부서에 신고하고, 8월 5일(월)까지 종식을 위한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어길 시에는 전·폐업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및 영업장 폐쇄 조치 등 행정처분의 대상이 된다. 대구광역시는 다양한 업종의 형태로 사각지대에 있는 개 식용 관련 영업장에 대해 효율적 대응을 위해 지난 3월 7일(목) 경제국장을 팀장으로 개 식용 종식 전담팀(TF)을 구성했으며, 농장·도축장·유통·식품접객업을 포함한 관련 영업장에 대해 대구시 관련 부서 간 업무 추진을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식품부에서도 개농장·도축장 민원사항 대응 및 담당부서 안내를 위한 콜센터(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를 운영 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개농장, 개고기 음식점 등 관련 업종 영업자는 반드시 기한 내 신고를 해야만 이후 개 식용 종식에 따른 지원 대상이 된다”면서 “신고기한이 임박했으니,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는 일이 없도록 조속한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군위= news1113@viva100.com

대구광역시 군위군, 대구 하나로마트 성서점 ‘오이데이 기념 가시오이 특별 판매’ 행사

2024-04-27 09:03

군위군 우수 농산물 홍보 및 가시오이 특판 행사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 1주년 기념 · 관내 우수 농축산물 홍보 행사가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열흘동안 대구 농협하나로마트 성서점에서 열린다. 그 중 오이데이 기념 가시오이 특별 판매 행사는 4월 26일 열렸다. 군위군과 군위군조합공동법인이 주최·주관하며 군위군수를 비롯한 군위군 공무원, 지역농협장, 군위 오이협의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그리고 대구광역시 경제국장 등 대구시 관계자도 참여해 군위군 대구 편입 1주년 축하 및 농산물 홍보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하나로마트 성서점 마트 회원 2만여명을 대상으로 사전에 전단지 및 문자발송으로 홍보하였고, 가시오이 2,000봉지를 군위군수가 방문하는 오후 4시부터 990원에 할인 판매 했다. 군위 가시오이는 지역적으로 적합한 기후조건으로 색깔이 진하고 단단하며 아삭한 식감과 향이 좋고, 비타민C와 칼륨 및 무기질이 풍부하여 체내 노폐물과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며, 숙취해소 및 탈수현상 완화에 탁월하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 1주년에 맞추어 대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군위군 우수 농축산물을 홍보하며 도농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농산물 유통 시장 개척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대구시와 군위군 상생발전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하며 “5월 2일 목요일 15:00부터 오이데이 행사가 한 번 더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군위= news1113@viva100.com

경북 의성군,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2차 입국...“일손부족 해소”

2024-04-26 15:05

의성군은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32명이 25일 입국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차로 56명이 입국한 데 이어 이날 2차로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5개월간 관내 농가에 배치돼 근무할 예정이다. 근로자 입국 즉시, 마약검사·기초건강검진과 입국설명회를 개최해 농가주와 계절근로자 대상 근로조건, 인권 침해 방지 등 안전교육 및 통장개설 신청을 하고 의성경찰서와 보건소의 협조로 범죄예방, 마약예방 교육도 추가로 실시한 뒤 사과, 고추, 가지재배 등 관내 18개 농가에 배치되어 농번기 일손부족현상 해소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의성군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의 다수는 전년도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입국 근로자들로 배치됨에 따라 근로자의 농가 적응을 높이고 농가 또한 숙련된 근로자와 일하게 되어서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근로자들은 5개월간 근로기간을 마치고 농가와 합의해 최대 3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과 더불어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향후 캄보디아와의 인력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고용주와 근로자분들이 좋은 선례를 남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언어소통 도우미를 배치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근로여건 및 근로현장 애로사항 개선 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의성= news1113@viva100.com

김광열 영덕군수, 장애인단체 일반회원들과 ‘현장 소통’

2024-04-26 14:57

김광열 영덕군수는 4월 장애인 주간을 맞아 지난 24일 영덕군장애인회관에서 김동원 영덕군장애인연합회장을 포함한 관내 장애인 10여 명을 만나 군정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영덕군은 이번 행사가 형식적인 의견 청취의 자리를 넘어 장애인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장애인단체 임원이 아닌 일반 회원들을 소통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에 이번 회의에선 청각장애인 가정 화재 발생 시 경광등 알림 서비스, 관내 관광지 수화해설 화면 혹은 QR코드 관광정보 제공 등 장애인의 시각에서 필요한 구체적인 제안들이 다양하게 제기됐다. 한 참석자는 “장애인의 경우 스트레스나 우울증 등 정신적인 고통을 겪는 이들이 적지 않아 사람들을 만나거나 사회 활동하며 이를 해소할 공간이 절실하다”며, “우리 지역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자체로 고령이 된 중증장애인을 위한 시설과 복지시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광열 영덕군수는 “장애인의 고령화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에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 장애인의 사회적 문화적 생동을 활성화할 공간을 확보하고 상응하는 사업과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힘쓰겠다”고 답했다. 또한 김동원 영덕군장애인연합회장이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서 지내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요청해 김 군수와 담당 직원은 주거공간 마련과 이를 위한 도비 확보 등 실질적인 대책에 대해 논의키도 했다. 이밖에 장애인회관 앞 회전교차로 설치 계획 점검 및 과속방지 카메라 설치, 장애인콜택시 운영 확대, 장애인단체 자조모임 지원, 장애인회관 식당 및 주차장 이용개선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이 제기됐으며, 영덕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과 앞으로도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영덕= news1113@viva100.com

경북 안동시, 서울서 도산서원까지 14일간 ‘퇴계 이황 귀향길' 재연 종료

2024-04-26 11:46

조선을 대표하는 유학자 퇴계 이황 선생은, 임금의 만류에도 관직에서 물러나 고향인 안동으로 돌아와 후학을 양성했다. 안동시는 퇴계 선생의 뜻을 되새기는 귀향길 재현 행사가 14일간의 대장정을 거쳐 안동 도산서원에서 마무리됐다. 선비 차림의 일행은 퇴계의 위패에 절을 올리며 선생을 기렸다. 455년 전 퇴계 선생이 벼슬길에서 물러나 고향인 경북 안동으로 돌아온 귀향길이 재현됐다. 지난 12일 경복궁을 출발한 참가자 80여 명은, 안동까지 270km를 꼬박 14일 동안 걸었다. 그 길을 따라 걸으며 선생이 강조한 실천과 공경, 배려와 존중의 삶을 되새겼다. 참가자들은 “퇴계 선생이 만졌던 그 은행나무가, 7백 년 된 은행나무를 봤을 때 이 길을 정말 잘 왔다”고 말했다 여정마다 택견 시범 등 전통 문화 행사가 펼쳐졌고, 퇴계 선생의 연시조 ‘도산 12곡’ 공연 등을 통해 퇴계 정신 알리기에 힘썼다. 도산서원 김병일 원장은 “퇴계 선생은 그 높은 경지에서도 모든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했으며 자기 자신은 낮추시면서 겸손의 본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선조의 거듭되는 만류에도 낙향의 길을 택한 퇴계 선생은 지역 인재를 키우기 위해 서원 설립에 앞장섰고 중국의 선진 농법도 보급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방에 농업을 아주 중요시했는데, 이것은 결국은 국가의 균형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퇴계 선생의 삶의 철학을 실천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동= news111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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